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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먼길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시는군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이 세상에서 하지 못했던 것 들을 다른세상에 가서는 마음껏 누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당신들을 잊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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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모든 형 누나들 4월16일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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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누나 그 나이에 죽다니 ...너무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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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행복 하게살다가 배가 침몰하여돌아가신분들 저승에서행복하게사세요절대로잊지 안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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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형 누나들 하늘에서라도 행복하게 계셨르면 좋겠고 다시는 세월호 참사같은 일이 생기지않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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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힘들었던 형 누나 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 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요 부디 그 곳에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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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날 당시 뉴스로 세월호가 점점 침몰하는것을 뉴스로 보면서 매우 슬프고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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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해자분들 계속 기억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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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해자분들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몇일 몇개월 몇년이 지나든 계속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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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해자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을 기억한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우리는 여러분의 그날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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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누나들 정말 미안해요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요 잊지 않을게요 꼭 기억할게요 진짜 정말 미안해요.. 그리고 그곳에서는 여기서 못해본거 다하면서 살아요... 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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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제 않겠습니다.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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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동안 기억 하겠습니다..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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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대 여학생입니다. 전 사실 뉴스를 잘 안보기에 사건이 있었는줄도 몰랐습니다. 사건을 알게 된건 4일 후였는데요. 전 피해자들 나이쯤 되는 언니들을 가지고 있어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모르게 잊으려고 했던것같습니다.지젠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진실은 거짓으로 절대 가릴수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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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나와 모두 떨린 그날 그날처럼 당신들의 희생을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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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원고 3학년 형 누나들 저는 그때 1학년이 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 없이 했는데 크면서 그 별생각 없던게 죄책감이 들더 라고요 그래서 세월호참사에 대한것도 쳐보고 다 쳐봤는데 되게 뭉클 했어요 하늘에서 잘 계세요 제가 기도 할께요 단원고 3학년 형 누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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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아갈 테니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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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초등학교 6학년 나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그리고 다른 세월호 피해자분들)의 사고 소식에 진심으로 마음아파했던 그 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같은 나이가 된 6년이 지난 지금 더 아파하고 있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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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제가 11살 초등학생이었던 해입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와 보니하니나 볼까 싶어 티비를 켰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모든 티비채널을 가득 채운 기울어진 배, 그 위에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숫자들이 아직도 기억 속 한켠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그 때는 잘 몰랐습니다. 손가락으로도 다 못세는 수많은 숫자들이 의미하는 바를. 꽃다운 나이에 수학여행을 가는 설레는 배 안에서 즐겁게 수다를 떨고있던 그 수많은 학생들은 알고 있었을까요? 이제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젊은 우리의 희망들은 알고 있었을까요? 그동안 해보고 싶은 일들 , 하고 싶은 것들을 꾹꾹 참아가며 밤새 공부해오던 그 힘겨운 시간 중 잠시 쉬겠다는데, 삼일만 잠시 마음 놓고 놀겠다는 것이 뭐가 그리 잘못인지. 그런데 오지말아야만 했던 그 날로부터 벌써 6년이나 지났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그 짧은 7시간을 기억하는 것 밖에 없지만 저는 앞으로 제가 살아갈 날만큼 매일 그 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러니 그곳에서는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면서 누구보다 즐겁게 행복하게 편안하게 지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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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대치동의 엄마 식당에 일을 도우러 가는 중이었어요. 지하철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여객선 사고 소식을 들었어요. 유독 긴 한티역의 에스컬레이트를 올라가던 중에도 스마트폰에서 손을 못 떼고 지켜보았어요. 엄마 가게에 도착하니 침몰중인 배가 티비에 생생하게 나왔어요. 엄마랑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중 전원구조 소식을 듣고 정말 다행이라고 안도했었죠. 근데 이상하게 인터뷰 하는 어민분이 배안에 애들이 많다고 큰일났다고 절규하시는 거에요.. 생존자 숫자가 70여명 .... 믿을 수없었어요. 그날 탄 에스컬레이터 위에서의 불안하던시간들. 설겆이하며 한숨지으시던 엄마의 표정. 인터뷰하던 나이드신 어민의 절망과 공포의 목소리.... 어느 하나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온 몸의 감각이 다 기억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