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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진실을 파헤지는 것. 그것도 정말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잊지않는 것이 그 무엇보다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뭐라고 여러분들의상처를 헤아리고 이해할 순 없지만여러분들의 아픈 시간여러분들의 아픈 고통여러분들의 슬펐던 기억그 모든 것들을 잊지않고 항상 가슴속에세겨두고 있습니다. 아침 등굣길에도 가방에 달려있는 세월호의 뱃지를 보면 단 하루도 여러분들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그때는 너무 어려서 그때의 저를 반성하고 있어요. 미안해요 세월호. 지금 많이 지난 이시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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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여전히 기억합니다. 잊지 못합니다. 나라를 믿었습니다. 모두 살아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집에서도 간절히 빌었습니다.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모두가 계속 그 날을 기억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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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 날을 여전히 기억합니다 몇 년이 지나도 기억하겠습니다 전 그 당시 나라를 믿었습니다 모두 살아돌아올 것 같았습니다 그 곳에선 부디 편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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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 가셔서 꼭 부디 편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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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중학생이 되는 한 학생입니다.세월호, 저는 한 학생으로써 정말 안타깝고 슬픈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세월호 영상을 볼때마다 눈물이 나더군요....그 상황에서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지..세월호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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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한없이 똑같고 평범한 하루들이 선배님들께서 얼마나 바라셨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제발 모두가 무사히 구조되길 바랬던 2014년 어렸던 날의 저는 왜 수학여행이 취소되냐며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의 과거가 너무 부끄럽고 화가납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의 저는 선배님들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며 잊지않았습니다. 평생 잊지않을것이며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지금은 부디 편안한 곳에서 아픔없이 웃으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 잊지않았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우리는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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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서 저에게 고등학생 언니오빠들과 많은 사람들이 배에 갇혀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신 것과 그분들의 떨리던 목소리를 아직 기억합니다. 뉴스에서 몇 명을 구조하였으며 몇 명이 아직 차가운 바다 속에 있다고 한 말을 아직 기억합니다. 생존자분들께서 그날의 진실이 어떠하였는지 말하던 목소리와 그 눈물을 아직 기억합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평생 잊지 아니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하겠습니다. 그러겠노라고 약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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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어 11시쯤 출근하여 아이들의 하교를 기다리며 업무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소식을 접하였을 때 깜짝 놀랐지만, 이내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조되었다는 내용에 안도했던 기억이납니다. 오보였다는 정정 기사를 본 후에도 "곧 다시 구조되겠지...되겠지...""하며 믿지 못했습니다.주변에서 "XX 소속의 A님 조카가 단원고 학생이며 아직 구조되지 못했다고 한다."는 내용의 연락도 받았습니다.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으나 먼 일도 아니었어요.이후에도 에어포켓이 있지 않았을까 기대하며 생존 소식이 전해오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아마 유가족들은 더 애타는 마음이셨겠지요... 다시는 이렇게 마음 아픈 일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함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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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우리는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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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지켜주지 못해서요.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다 밝혀질때까지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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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에 탄 모두가 빛이였고, 누군가에겐 희망과 행복이였어요. 우리가 계속해서 잊지 않을테니 여기서 다 뽐내지못한 빛, 그곳에서 찬란하게 내뿜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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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결과, 너희들이 만들었지?어떤 일이 있었는 지 오롯이 밝혀서죄지은 자들길이 이 땅의 역사에 남도록 처벌하고어리석고 나쁜 자들다시는 더러운 입으로 죄짓기 않게너무나 아깝고 사랑스런 너희들잊지 않고 살다가 그곳에 가서먼 발치에서라도 미안하고 사랑한다고소근거려 주고 싶구나우리를 나를 혹시라도 용서해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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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2020년 4월 16일.... 언제나 그랬듯이 시간은 또 이리 흐릅니다. 오늘도 내 아이들에게 마음껏 꿈꿀 수 있노라고 얘기합니다. 지켜줄 수 있는 어른이 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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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지켜주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절대 잊지 않겠습니다.기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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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2020년 4월 16일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의 아픔 꼭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때는 잘 몰랐지만 성장해 가면서 아픔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원히 그 아픔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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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나이에 설레는 마음을 품고 간 여행인데 이런 아픔을 왜 겪어야 합니까.마음을 품고 간 여행인데 이런 아픔을 왜 겪어야 합니까.아무리 시간이 지났더라도 영원히 기억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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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하다가 단원고에서 수학여행을 갔다가 배가 침몰하였다는 말을 선생님께서 해주셨고 처음엔 별일 아니겠지 싶었다 다같이 화면으로 기사를 보기도 했다 수업시간마다 이 얘기가 거론이 되어 학교가 시끄러웠다 그러다가 집에와서 뉴스를 키니 실종자 수와 함께 구조중이라는 내용이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었고 이 사실을 부모님께 알렸다 우리언니와 1년밖에 차이가 안나는 학년이여서 우리 부모님은 더욱 남의 일이 아닌거같다고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하셨다 하루종일 기분이 이상했고 거리가 가까운 같은 동네의 옆학교에서 일어난 이 사건이 일어난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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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요한순간도 잊지 않겠습니다.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우리가 노력할께요.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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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있던분들을 생각하면서 4월16일을 보내겠습니다. 이제는 다들 편한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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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살면서 누구보다 아파했던 분들이 아직 머릿속에 선합니다. 노란 리본도 오래 보았고 이는 당연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날은 과학의.날 행사로 집에 일찍 왔는데 왜 집에 와서야만 알았을까요. 많은 체험학습과 수련회, 수학여행이.취소 되어 그땐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지 못함에 원망도 했지만 피지 못한 꽃 들을 생각하면 지금 이 순간의.시간도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고 가족들을 볼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하늘에서라도 건강히, 모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편안히 지내시길 바립니다. 우리 모두가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