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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동아리실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선배가 휴대폰을 들고 오며 사고가 일어났다고 했었죠. 정확하게 그 장면이 기억나네요. 검색해보니 큰 사고인것 같아 계속해서 뉴스를 모니터링 했었어요. 잊혀지지 않아요. 제 또래의 사람들이었다는 사실, 살아있다면 어딘가에서 인연이 닿아 친구가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그곳에서는 편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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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간에 가두어진 그날이 오늘도 여전히 우리를 가두려 합니다.기다림이 두려울만큼 벗겨낼 수 없는 거짓이 입을 열어 조롱해왔으나 멈출 수 없는 봄은 이미 왔습니다. 존중과 배려를 잃은 전염체가 지구를 공포 안에 가두고 있습니다. 숨길 수 없는 아픔이 숫자로 남겨질 때 다시 생명의 종소리 울려야 합니다.잊고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더 많이 잃어야 하는가?우리에겐 세월호의 빚이 있음이며 다시 울려야 하는 소리입니다. 그날의 의미를 놓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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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뭐야, 한국판 타이타닉이야?"라며 가볍게 여겼던 일을 후회합니다. 21세기에 이런 일이 차마 벌어지리라 이렇게 비극적인 엔딩을 맞이하리라 생각치 못했습니다. 우리의 정부가, 우리의 구급대원들이 성공적으로 피해자들을 구출하리라 생각했습니다....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습니다.Remember Sewol Ferry, Remember Victims, Never Repeat Same Mis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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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보를보면서당연히모두구출될거라예상했었는데...많은희생자가나와정말놀랐습니다.한아이의부모가된지금,그어떤사건보다도잊을수가없네요ㅠ.ㅠ4월이면너무가슴아픕니다,아직도!잊지않겠습니다아니..잊을수가없네요.가장슬펐던그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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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월호 일 이있던 시간 클레이를 만들며 방과후 수업을 하고 있다가 선생님에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배가 출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구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 별일이 아닌 줄 알았지만 점점 선생님 표정이 심각해지는 것을 보고 괜찮은건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뒤 그때 그일이 세월호였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옛날이였는데도 많이 어렸는데도 그때 그분위기가 아직도 기억이납니다 이제는 중학생이 되지만 그 시간은 잊지못할것같습니다. 아니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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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 먹다가 뉴스로 처음 소식을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엔 놀랬다가 다 잘 되었다해서 다행이다 그랬던 일이 지금에까지 이르렀네요. 세상에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설마 그러겠냐고 그런 일이 있겠냐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설마 안 하겠냐고 책임을 미루겠냐고 하겠지만,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우리는 기억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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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느낌니다 그때의 기억은 잊지 못할것입니다. 우리모두 기억합시다 너무 아프고 시리고 또 한편으로는어이가없고 왜그런짓을 했을까 원망스럽습니다. 그때 만일 구조를 했다면 거의 살았을 수도 있었는데 희생자 분들 추모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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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당시 외국에 있었지만 부모님이 알려주어서알수있었습니다 그게 세월호 라는 사실은 몰랐어요 이제 보니깐 정말 안타까운 일이였네요세월호 있지 않겠습니다!언니 오빠들 하늘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세월호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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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배 사고로인해 많은사람들이 죽어서 마음이 슬펐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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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전 아직 7살이란 어린 나이였던 그날.. 그래도 저는 알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무고한 학생과 , 무고한 시민들이 그 사고 로 인해 하늘에 별이 되었는지요... 그래도... 울지마세요.. 그분들을 절때 잊지 않고 우리 , 아니 온 국민이 그날을 기억할께요.. "세월호희생자 유가족 여러분 제가 여러분들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걸 여기서 전하네요.. 그날 2014년.. 아직 생생한 그날.. 저희가 한것도 없고... 할수있는것도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와 제 가족들은 매년 이맘때쯤이면 항상 세월호 희상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의 가족분들을 추모하고 있어요.. 유가족 여러분들 그 슬픔 전 안겪어봐서 모르지만.. 그래도.. 이 한마디가 위로의 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그분들은 여러분 곁에 있으세요 그러니까 앞으로 아프고 힘든 걱정은 훌훌 털어버리고 그분들과 있었던 좋은일 , 좋은 감정들만 생각해 주세요 그럼 그분들도 안심하고 여러분 곁에 계실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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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저의 나이는 초등학생 이였지만 벌써 지금 다 커서 대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벌써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아직도 저는 세월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도 세월호 유가족분들은 힘드시겠지만 꿋꿋이 이겨 내셨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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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일어난지 어언 6년 그때 저는 초등학생 이었습니다. 그때는 그일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그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기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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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사건의 소식을 들었을때 충격적이였고 잊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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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난고 나서 뉴스를 봤을때 실감이 나질 않았지만 1시간 동안 뉴스를 보고나니 실감이 났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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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생명이 사라진 것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그레서 앞으로도 그 분들을 잊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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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우리는 모두 잊지않겠다고,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만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지겹다고, 모두 잊어버리자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계속 잊으려고 한다면 이 사건도 왜곡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건이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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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라앉은 7시간.그 시간을 우리는 기억합니다.지키지못한 시간.사라져버린 시간.그 시간을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그 시간속에 있었던 일들을 그 분들을 잊지 않기위해.마지막까지 기억하겠습니다.그날의 진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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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에 13살이었던 나는 그냥 큰사고라고만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형누나들의 나이가 되고내나이에 좋은곳으로 여행을 갔다고 생각하니가슴이 미어지네요.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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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뉴스 속보를 봤을 때, 모두들 무사히 구출되어 살아돌아 오길 바랐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네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 일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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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16일 당시나이 13살 난TV만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철 없던 시절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정말 어리고 어렸다. 그러나 지금 고등학생의 끝을 달리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형,누나들의 나이는 지금쯤 적어도 스물 셋. 군대를 가고 직장생활을 할 나이이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영원히 고등학생에 머물고있다. 난 그 사고이후로 한번도 세월호를 잊은적이 없다. 한창 아름다울 나이 꽃을 피울 나이 10대 그들은 피우지 못하고 떠났다. 하지만 하늘나라에 가서는 꽃을 피우고 절대 힘들지 않으며 하나의 아름다운 별이 되길.. 내가 지금 희생자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이다..